경제
최시중 위원장 "올해 전파 지도 만들겠다"
입력 2009-07-30 12:48  | 수정 2009-07-30 18:01
【 앵커멘트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011년까지 전파지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흥길 국회 문방위원장은 미디어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법안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09 전파방송 엑스포 현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격려사에서 400억 원을 들여 2011년까지 전파 지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 "전파의 현재 상황을 총람 할 수 있는 전파지도를 금년에 꼭 최상의 내용으로 만들까 합니다."

전국지형과 전파 출력을 조사해 입체 지도를 만들어 무선기지국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중요한 자원인 전파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 "정부도 전파방송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파 응용 서비스 개발과 녹색산업발전, 고용창출에도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국회가 더 노력해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고흥길 / 국회 문방위원장
- "앞으로도 많은 미디어 관계법, 전파와 방송을 발전시켜야 하는 많은 제도적 보완책이 국회에서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전파방송 엑스포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소중한 방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예철 / 부산 반안초등학교
- "라디오 만드는 게 좀 힘들기는 하지만 만들고 나니까 보람차고 재미있어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세대를 쉽게 이어주는 전파방송.

▶ 스탠딩 : 임동수 / 기자
- "전파를 직접 체험하고 방송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산 전파엑스포는 다음 달 1일까지 열립니다.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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