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월 "북한, 상대해 본 최고 협상가"
입력 2009-07-30 09:56  | 수정 2009-07-30 14:00
부시 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이 북한은 자신이 상대해 본 가장 뛰어나고 강한 협상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CNN 래리킹 라이브'에 출연해 "북한의 시스템은 미쳤지만, 협상은 미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작년에도 북한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됐고, BDA 동결 자금 2천500만 달러를 돌려받았지만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라면서 "그들은 형편없는 정권이지만 뛰어난 협상가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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