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승수 "경주 방폐장부지 안전성 재조사해야"
입력 2009-07-28 16:27  | 수정 2009-07-28 16:27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은 "경주 방폐장부지의 안정성에 대해 공개 재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년 만에 공개된 정부의 부지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경주 방폐장 부지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어 "기반암 또는 지층에 균열이 많으면 방폐장 부지로 결격사유"라며, "조사 보고서를 보면 경주 방폐장 부지엔 단열대 등 불량한 암반 상태가 확인됐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