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월 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1-03-08 07:00  | 수정 2021-03-08 07:11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원칙적 합의"
외교부가 한미 간 방위비분담을 둘러싼 협상이 1년여 만에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새 합의는 2026년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상 반응' 오늘 발표…50만 건으로 확대
보건 당국이 오늘 사망과 중증 이상 반응 사례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 여부를 발표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일일 검사 건수를 50만 건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투기 이익 환수…3시 신도시 예정대로"
정부가 LH 직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재발 방지 시스템을 마련하고, 부동산 투기 이익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하면서도 2·4 공급대책을 포함한 올해 주택공급대책은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권력기관 개혁' 보고…전국 고검장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권력기관 개혁 진행사항을 점검합니다. 대검찰청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첫 전국 고검장 회의를 열고 조직 안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 택배기사 또 숨진 채 발견…"과로사 추정"
심야 배송 업무를 담당하던 쿠팡 배달 노동자가 혼자 살던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택배 노조 측은 "고인이 평소 부인에게 심야 노동의 어려움을 수시로 호소했다"며 오늘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 낮 최고 16도 '포근'…중서부 대기질 나쁨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에 머물러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1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의 한낮 기온이 6도에서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세종 충북 등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