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자금 조성' 대우조선해양 압수수색
입력 2009-07-20 19:26  | 수정 2009-07-20 19:26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지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서울 중구의 대우조선 본사와 경남 거제에 있는 지사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회계와 경리 자료 등이 담긴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옛 대우중공업이 지난 2000년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종합기계로 분할하는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소유의 농지를 차명으로 관리한 정황을 포착하고, 비자금 조성 의혹이나 분식회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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