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 37.7%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의사 있어"
입력 2009-07-20 18:59  | 수정 2009-07-20 18:59
중소기업 10곳 중 4곳꼴로 현재 채용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7%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는 근로자 수는 대상 기업에 고용된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 2천897명의 12.1%인 347명에 그쳤습니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 중 100인 이상 근무하는 기업의 52.3%가 정규직 전환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20인 미만 기업은 87.3%가 그럴 의사가없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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