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F-15K, 목표물 타격거리 최대 5배 향상
입력 2009-07-20 17:01  | 수정 2009-07-20 17:01
우리 공군의 최첨단 F-15K 전투기의 목표물 타격거리가 최대 5배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도입되는 F-15K 20대에 주·야간 타격능력을 높여주는 장비인 '스나이퍼'가 장착될 것이라며 항공기 하단에 장착되는 스나이퍼는 주·야간에 관계없이 목표물에 적외선을 발사해 타격능력을 높여주는 장비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록히드마틴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미국을 방문한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현재 한국 공군을 위한 스나이퍼 2대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 장비에는 항공기 자동인식 장치가 부착되어 있고 움직이는 목표물 10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