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동민 대검 차장 "조직 안정 최선"
입력 2009-07-20 15:37  | 수정 2009-07-20 18:04
차동민 신임 대검찰청 차장이 오늘 오후 1시 30분쯤 대검 청사로 출근해 확대 간부 회의를 여는 등 검찰총장 직무 대행 체제로 들어갔습니다.
차 차장은 오후 출근길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다"며 "신속하게 조직을 안정시켜서 검찰 본연의 임무를 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차 차장은 천성관 전 총장 내정자의 개인 정보 유출 의혹 수사에 대해서는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법무부는 사상 초유의 지도부 공백 상태가 장기화하는 걸 막기 위해 차 차장을 수원지검장에서 승진 발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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