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점검 기록 조작' 자동차 검사소 무더기 적발
입력 2009-07-20 10:10  | 수정 2009-07-20 15:16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자동차 정기점검 기록부를 조작해 모두 6억 원을 챙긴 자동차 검사소 대표 54살 최 모 씨 등 1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6월부터 매연이 많이 나와 정기 점검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큰 경유 자동차에 대해 허위로 적합 판정을 내려주고 1대당 최고 30만 원씩 모두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울 염창동 모 자동차 검사소 등 58개 업체는 마치 정기점검을 한 것처럼 기록부를 만들어 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모두 5억 원을 받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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