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산불, 1만 1천여 명 대피
입력 2009-07-20 09:05  | 수정 2009-07-20 09:05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주민 1만 1천여 명이 대피하고 6천여 명이 추가로 대피경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고 캐나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밴쿠버 동쪽 275㎞ 지점 글렌로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지역이 300㏊에 이르고, 6천500 가구 주택이 화재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국은 130여 명의 소방대원과 7대의 헬리콥터, 물 폭탄 등을 동원해 글렌로사 지역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