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머스 "미 경제 파국에서 탈출"
입력 2009-07-18 01:27  | 수정 2009-07-18 01:27
미국 경제가 올해 초에는 파국 직전까지 몰렸으나 지금은 나락에서 상당히 빠져나왔다고 래리 서머스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서머스 위원장은 경제분야 싱크탱크인 피터슨 연구소에서 공개한 연설문 초록에서 6개월 전까지만 해도 경제가 붕괴할 것으로 보였지만 정부의 경기회생 노력이 상당한 효과가 있어 파국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머스 위원장은 그러나 위기에서 벗어난 미국 경제가 소비 대신 수출에 역점을 둬야 하며, 친환경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공학에 치중한 경제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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