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좀비PC 파일목록 넘겨받은 서버 발견
입력 2009-07-14 11:50  | 수정 2009-07-14 14:09
악성프로그램에 감염된 이른바 좀비 PC가 내부에 저장하고 있던 파일목록 일부를 전 세계 59개국 416대 서버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4백여 대의 서버 중 국내에 있는 12대의 서버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에 있는 나머지 3대는 소재를 파악 중이며, 미국 등 해외 58개국에서 운영되는 401대 시스템에 대해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접속을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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