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훔친 다이아 '큐빅'으로 팔다 덜미
입력 2009-07-14 10:03  | 수정 2009-07-14 10:03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친 40대 여성이 이를 큐빅 반지로 착각해 금은방에 헐값에 넘기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 5월 천안시 두정동의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42살 이 모 씨의 현금과 다이아몬드 반지 4개 등 모두 1,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6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씨는 훔친 다이아몬드 반지가 큐빅인 줄 알고 100여만 원에 금은방에 팔아넘겼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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