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잠룡' 트럼프, 다시 '용꿈' 꾸나…"뭔가 하겠지만, 아직은 아냐"
입력 2021-01-23 19:30  | 수정 2021-01-30 19:36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퇴임 후 첫 발언이 공개됐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2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계획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뭔가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당을 만들어 2024년 대선에 재출마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는 자신의 환송 연설에서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돌아올 것이고, 곧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측근들과 '애국당(Patriot Party)'이라는 이름의 신당 창당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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