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5석…강운태 의원 복당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무소속 강운태 의원의 복당을 받아들여 85석으로 의석 수가 늘어났습니다.
오늘(6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 일부가 강 의원이 탈당과 입당을 반복한 전례를 놓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지도부는 민주개혁세력 대통합 차원에서 강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위원회는 이와 함께 김영환 전 의원과 전갑길 광주 광산구청장,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의 복당 신청도 받아들였습니다.
현재 호남지역 무소속 국회의원은 정동영, 신건, 유성엽 등 3명으로, 이들은 아직 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