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자동차 해외 생산 사상 최대
입력 2009-07-05 12:19  | 수정 2009-07-05 12:19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수출은 부진했지만, 해외 공장에서 생산 판매한 물량은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상반기 82만 3천대를 해외 공장에서 만들어 팔아 지난해 상반기보다 8.9% 늘었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해외 생산량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상반기 해외 판매량이 19% 이상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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