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중국, 자국통화 사용 합의"
입력 2009-06-29 10:00  | 수정 2009-06-29 10:00
브라질과 중국이 무역거래에서 자국통화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밝혔습니다.
양국이 수출입에서 달러화 대신 브라질 헤알화와 중국 위안화로 무역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특히 최근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국가들이 무력에서 자국통화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해, 4개국 간에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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