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호트격리' 진천 도은병원 확진자 10명 추가…누적 88명
입력 2021-01-01 10:41  | 수정 2021-01-08 11:03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충북 진천군 도은병원과 음성 소망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늘었습니다.

오늘(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은병원 환자와 종사자 5차 전수검사에서 재검 대상으로 분류됐던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88명(환자 86명·종사자 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전원된 환자 2명을 시작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3병동(1명)과 12병동(3명)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 병원 12병동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는 처음입니다.

이로써 소망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환자 99명, 종사자 14명 등 113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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