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인터콥 관련 6명 추가 확진…누적 89명
입력 2021-01-01 09:49  | 수정 2021-01-08 10:03

울산에서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일) 오전 9시 기준 지역 내 확진자가 8명(울산 717∼724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6명(718∼720번, 722∼724번)이 인터콥과 관련됐습니다.

이로써 울산 인터콥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누적 89명으로 늘었습니다.


718∼720번은 가족으로 10대 학생과 10대 미만 어린이가 포함됐습니다.

722∼724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인터콥 울산지회 행사가 열렸던 제2울산교회 관련자로 역시 10대 1명이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717번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지요양병원 관련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721번은 오산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시는 이들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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