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멘, 피랍자 병원 경비원 구금"
입력 2009-06-18 01:20  | 수정 2009-06-18 01:20
예멘 경찰이 한국인 엄영선 씨 등 9명의 피랍ㆍ피살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일하는 병원의 경비원 3명을 구금하고 있다고 예멘의 한 보안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이들 경비원이 납치범들에게 피해자 정보를 제공해 납치를 쉽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독일 외무부는 이번 납치의 배후에 알-카에다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알-카에다의 개입설은 단지 주의를 요하는 사항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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