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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이별선언 "박수홍 윤정수 도련님, 난 방자"(아이콘택트)
입력 2020-12-03 0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이콘택트' 손헌수가 윤정수 박수홍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박수홍 윤정수와 20년 지기 방송인 삼총사로 지내는 손헌수가 등장했다.
이날 윤정수는 얼마 전에 남창희가 형 기사가 났다고 보라고 하더라. 손헌수가 박수홍 윤정수와 연락 끊었다는 내용이었다. 웃기려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기사 나가고 이후 전화가 안 왔더라”며 박수홍도 오늘 나오려고 했으나 ‘미우새 촬영이 잡혀 하러 갔다. 그래서 저 혼자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손헌수는 박수홍 윤정수와 20년 동안 즐겁게 사니까 내가 나이 먹는 줄 몰랐다. 이거 심각하다고 싶었다. 그런데 형들은 심각하지 않더라. 형들이 이렇게 실버타운에서 모여 살면 재미있겠다고 하더라. 농담인 줄 알았는데, 박수홍 선배가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 너희들하고 실버타운에서 오손도손 살 거라고 하더라. 진심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벗어나야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손헌수는 형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결혼할 시기가 너무 늦었다. 하루빨리 독립을 해서 각자 삶을 사고 각자 연애를 하고 각자의 가정을 꾸리는 게 급선무다. 지금은 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헌수는 나는 방자”라며 (박수홍, 윤정수는) 평생 모셔야 하는 도련님들”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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