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페이스북이 1조원 들여 인수한 스타트업은 무슨회사?
입력 2020-12-01 09:42  | 수정 2020-12-08 10:05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그룹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장가치 1조원 규모의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페이스북은 30일(현지시간) 고객 서비스 플랫폼과 챗봇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커스터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은 커스터머 인수 대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에 정통한 페이스북 관계자들은 커스터머 시장가치를 10억달러(1조1000억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커스터머는 온라인 대고객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 구현하고,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CNBC 방송은 "페이스북은 커스터머 인수를 통해 페이스북 숍에 고객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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