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연, "불황 맞아 기술 유출 증가"
입력 2009-06-11 16:13  | 수정 2009-06-11 16:13
불황기를 맞아 산업기술의 해외유출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산업기술 유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산업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다 적발된 건수는 42건이었습니다.
기술 유출 적발은 2004년 26건에서 꾸준히 증가했는데, 하반기 들어 경제위기가 본격화한 지난해는 전년보다 10건이 늘어 31%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기술 유출의 건당 예상 피해액은 2004년 1조 3천억 원에서 지난해 1조 9천억 원으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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