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 해양기상관측선 내년 말 활동 개시
입력 2009-06-11 11:09  | 수정 2009-06-11 11:09
국내 첫 해양기상 관측선이 내년 말 진수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기상청은 498t급 해양기상 관측선을 내년 12월쯤 인도받아 투입할 예정인데, 최대 32명이 탈 수 있는 이 관측선에는 가로 2.5m, 세로 3m 크기의 고층 기상관측 장비 등이 대거 탑재됩니다.
내년 중 공모를 통해 이름이 확정될 해양기상 관측선은 부산항을 모항으로 다양한 관측활동을 벌입니다.
기상청은 2000년 4월부터 150t급 관측선을 운행하고 있지만, 다양한 해양기상 관측 장비를 탑재한 선박을 건조하기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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