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조선업종 낙관은 성급"

노무라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한 낙관론이 너무 성급하다며 기존 '약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노무라는 "거시경제 데이터는 경기가 바닥을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조선 경기가 살아나려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른 산업들은 경기가 살아나면 바로 수혜를 볼 수 있지만, 조선업종은 신규주문이 재개되기 전까지 소화돼야 할선주문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수주 지연에 따른 경쟁은 더 격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