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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황당 배달 앱 후기에 당황..."듣다 보면 눈물나"
입력 2020-11-26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백종원이 황당한 배달 후기에 당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을 찾아 솔루션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배달 어플 후기 모음을 읽었다.
치킨을 한 마리 시킨 한 소비자는 요청사항에 "7명이 먹을 거니 넉넉하게 달라"라고 요구했고, 자신을 파워블로거라고 밝히며 양을 많이 달라고 요청하거나 개인적인 심부름을 적은 후기도 있었다.
정인선은 "이런 후기가 진짜 있나"라고 당황했고, 백종원 역시 "(가게 입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냐. 듣다 보면 눈물 난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도 "매너 좋은 손님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사장님 중에서도 희한한 응대가 있다"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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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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