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명회 분묘 지석 9년 만에 되찾아
입력 2009-06-10 10:35  | 수정 2009-06-10 16:04
조선 전기의 문신 한명회의 분묘에서 9년 전 도굴당하고서 행방이 묘연했던 지석들이 후손들 손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한명회 분묘 안에 있던 지석 24개를 유통하려고 한 혐의로 장물범 유모씨를 구속하고 알선책 백모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백씨 등 알선책들의 도움을 받아 지난 4월1일 전북 익산의 G호텔에서 지석 24개를 장모씨에게 5억 원을 받고 팔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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