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이언트핑크 결혼, 천만원짜리 웨딩드레스...`당당섹시`
입력 2020-11-23 09: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 29)가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모아졌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2일 요식업에 종사하는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자이언트핑크는 당초 9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자이언트핑크의 결혼 소식에 남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1000만원 짜리 명품 웨딩드레스의 여성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영상을 올리며 어릴 때부터 난 누구와 결혼을 할까, 몇 살에 할까 그리고 과연 내가 신부느낌이 어울릴까 궁금하기도 걱정도 많이되었지만, 신부의 틀에서 벗어난 자신의 스타일 있는 모습 그대로가 답”이라고 취향을 밝히며 드레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자이언트핑크의 웨딩드레스는 과감하고 섹시하다.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채 보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시스루레이스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당당한 매력과 어우러져 고혹적이다. 이 드레스는 100여년 전 마릴린 먼로가 입었던 웨딩드레스 소재인 명품 프랑스 레이스로 자이언트핑크를 위해 특별 제작됐으며, 가격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웨딩드레스가 자이언트핑크랑 딱이에요", "와 엄청 섹시한 드레스네요", "두 분 아름다워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2016년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한 인기 래퍼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이로스타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