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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우리집` 거리두기 시국 친구들 목소리 담고파 작업, 전현무 반응은…"
입력 2020-11-18 14:33  | 수정 2020-11-18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헨리(HENRY)가 신곡 '우리집'에 전현무, 한혜진, 제시 등 절친들의 목소리를 담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18일 오후 헨리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헨리의 신보 발표는 2014년 미니 2집 ‘Fantastic 이후 6년 만.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ADIO를 포함해 ‘HANDS UP (Feat. pH-1), ‘지금이야 (RIGHT NOW), ‘JUST BE ME, ‘우리집 (COME OVER) (Feat.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 ‘难忘的 RADIO, ‘RADIO (Instrumental)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이 중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이 참여한 '우리집'은 단연 눈길을 끄는 트랙. 곡에 대해 헨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만 있던 시기였다. 그 때는 너무 친구들을 부르고 싶었고, 놀고 싶은 마음을 담았는데 그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으면 어떨까 싶더라"고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헨리는 "그런데 부르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 한 명 한 명에게 전화를 했는데, 다들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너무 좋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제시는 특유의 화통한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현무형은 '내 꺼 버리지 말고 최대한 많이 살려줘'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헨리는 "요즘 다들 거리두기도 있고 해서, 같이 함께 놀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 작업했다. 거리두기 상황 속 내 감정을 담은 곡인데 내 진짜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줘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RADIO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보코더 보이스 이펙트가 특징적인 파워 감성 발라드 곡이다. 808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 소리를 더한 헨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음악적 세계관이 반영된 그만의 색깔이 가장 많이 묻어 있다.
헨리의 미니 3집 ‘JOURNEY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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