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노 전 대통령 스스로 투신" 결론
입력 2009-06-05 17:01  | 수정 2009-06-05 18:53
경남경찰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45미터 아래로 뛰어내려 서거한 것으로 최종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지었습니다.
이노구 수사과장은 오늘(5일) 오후 3시 경남경찰청 회의실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경위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과장은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시간은 경호관이 정토원으로 심부름 갔던 오전 6시 14분부터 17분 사이이며, 바위 아래서 발견된 시각은 오전 6시51분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인은 두개골 골절 등 머리부분 손상, 다발성 골절과 내부 장기 손상 등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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