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평통 사무처장, 교수들 시국선언 비판
입력 2009-06-05 10:57  | 수정 2009-06-05 16: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대식 사무처장은 "현재 대한민국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 반전 기폭제로 삼으려는 세력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5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 발언문에서, "서울대 교수들이 노 전 대통령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은폐하고 도덕적 판단도 하지 않은 채 현 정권을 공격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을 비판했습니다.
김 처장은 이명박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네트워크 팀장을 맡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