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무현 전 대통령 폐암설 사실무근"
입력 2009-06-02 19:09  | 수정 2009-06-02 20:50
인터넷에 떠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폐암설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산 부산대병원 고위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올해 2월에 병원에서 정기종합검진을 받았다며 검진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종합검진을 맡았던 담당의사도 2월 정기건강검진 결과 지병이었던 허리디스크와 전립선 비대증 이외에 특별히 안 좋은 곳은 없었다며 인터넷에 떠도는 '폐암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는 노 전 대통령이 한 달 전 부산 소재 모 병원에서 극비로 건강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는 루머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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