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지우 "교수직 박탈 부당하다"
입력 2009-06-02 15:11  | 수정 2009-06-02 15:11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하고 면직된 황지우 한국예술종합대학 전 총장이 교수직까지 박탈당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문화부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황 전 총장은 문화부로부터 사표 수리와 교수직 상실에 대한 전화를 받았지만, 이런 문화부의 독단적인 결정에는 따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예종 서사창작과 교수 출신인 황 전 총장은 문화부의 처분 요구 사항 12개 가운데 자신이 돌아가야 할 서사창작과 폐지도 들어 있다며 법적인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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