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오늘 파산보호신청…과반수 출자전환 찬성
입력 2009-06-01 02:59  | 수정 2009-06-01 08:43
미국 자동차회사 GM 채권단이 정부가 내놓은 출자전환 제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GM 채권단의 채무조정안 투표에서 과반수를 조금 넘는 채권자들이 찬성해 파산보호 신청을 향한 마지막 장애물이 제거됐다고 전했습니다.
채권단의 50% 이상이 출자전환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GM의 파산보호 절차와 구조조정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미 언론들은 GM이 늦어도 오는 현지시각 1일 파산보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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