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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신곡 ‘도망가’로 ‘송민호스럽다’는 평가 듣고파”
입력 2020-10-30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컴백 활동을 통해 '송민호스럽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30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 '테이크(TAKE)' 발매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송민호는 화가로도 활약하고 있는데, 다른 예술 분야에서의 활동이 음악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음악과 그림을 봤을 때, 제 안에서 부족한 영감들을 서로 공유해주는 느낌이다. 그림은 시각적 표현이지 않나. 거기서 담아내지 못한 것을 청각인 음악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저에게 음악과 그림은 환풍기 같이 서로 오고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컴백 활동을 통해 ‘송민호스럽다, ‘앨범 너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밝힌 그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송민호라는 사람을 떠올렸을 때 항상 기대가 되고, ‘이번엔 어떤 노래를 들려줄까라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다"라며 눈을 빛냈다.
한편 송민호의 이번 타이틀곡 ‘도망가(Run away)는 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 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읊조리듯 시작하지만 숨 쉴 틈 없이 쏟아내는 그의 래핑이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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