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훈과 몸싸움' 정진웅 차장검사 11월 19일 첫 재판
입력 2020-10-30 11:16  | 수정 2020-11-06 12:04

한동훈 검사장과의 '몸싸움 압수수색'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진행됩니다.

오늘(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19일로 지정했습니다.

정 차장검사는 지난 7월 29일 35살 이동재(구속기소)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습니다. 공판에 대비해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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