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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81세 양택조 "지하철서 자리 양보 하지말라…버림받은 것 같다"
입력 2020-10-30 09:29  | 수정 2020-10-30 09:40

'아침마당' 배우 양택조가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를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누가 나보고 어르신이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택조는 "국민 여러분, 부탁의 말씀이 있다. 절 혹시 지하철에서 만나면 자리 양보하지 말아달라. 특히 여자분들은 나에게 하지 말라. 나에게 자리 양보하면 버림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번에 팔굽혀펴기 30번을 하겠다고 했는데, 김재원 아나운서가 내가 쓰러질 것 같은지 말리더라. 오늘은 말리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양태조는 '아침마당' 스튜디오에서 즉석에서 팔굽혀펴기 30번을 했습니다.

양택조 나이는 1939년생으로 올해 만 81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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