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빅히트, 보호예수 물량 해제에 신저가
입력 2020-10-30 09:24 

빅히트가 보호예수 물량 해제에 약세를 보이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15만원선을 내줬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빅히트는 전일 대비 6500원(4.14%) 내린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빅히트는 14만8500원까지 하락해 상장 이후 최저가를 경신했다. 빅히트 주가가 15만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빅히트의 주가 약세는 보호예수 물량 일부가 시장에 풀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부터 상장 이후 15일간 의무보유 확약을 맺었던 주식 20만5463주의 보호예수가 풀렸다. 다음달 15일에는 1개월 의무보유 확약 물량 132만2416주가 추가로 시장에 풀린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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