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국토지신탁, LH와 해외사업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20-10-30 08:30 
[사진 =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오리사옥 글로벌상담센터에서 LH와 해외사업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신탁과 LH는 ▲해외 유망사업 발굴 및 개발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분양, 금융구조화 등 사업관리부문 지원 ▲국제·금융부문의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해외 부동산 실물자산·개발사업에 투자하는 PIS스마트시티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전무는 "그동안 당사가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력으로 성장해왔으나, 급변하는 사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LH와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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