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은행 3분기 누계 순이익 1377억원
입력 2020-10-29 17:22 

광주은행은 29일 "2020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별도기준) 13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일회성 충당금 추가적립액 142억원(세후 손익효과 108억원)을 제외할 경우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1397억원) 대비 6.3% 증가한 실적이다.
광주은행은 NIIM(순이자마진) 2.24%의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 비율 0.41%, 연체 비율 0.37% 등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광주·전남지역 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속적인 포용금융을 실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지자체 금고 선정 결과에 따라 조밀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공공자금을 기업 및 지역민에게 집중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2023년 당기순이익 목표치를 2400억원으로 정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1금고와 전라남도 2금고를 수성하고 순천시 2금고를 6년만에 탈횐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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