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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경력 30년차 신인배우 최수민 데뷔작…비하인드 TMI 대방출
입력 2020-10-29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산후조리원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2일 CJ ENM 채널 tvN에서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8부작)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다룬 적 없었던 산후 세계를 소재로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까지 한 방에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탄생 비화부터 캐스팅, 촬영 비하인드까지 첫 방송의 재미를 배가 시킬 ‘산후조리원의 TMI를 진실 혹은 거짓으로 판별해봤다.
진실 혹은 거짓 1. 경력 30년차 신인배우 최수민의 데뷔작이다?! →진실!
#산후조리원_간호사 #귀부터 사로잡는_30년 내공 발휘 #현실 착붙_캐릭터 향연

‘산후조리원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극 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캐스팅 라인업이다.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을 비롯해 최리, 임화영, 남윤수 등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던 매력 만점 배우들이 총 집합했기 때문. 그 중에서도 제작진이 야심 차게 준비한 히든 카드가 있다. 무려 30년이 넘는 경력의 국가대표급 성우 최수민이 그 주인공이다. 만화 ‘영심이, ‘달려라 하니 등 주옥같은 작품들 속에서 성우로 활약했지만 정극 배우로서는 이번 ‘산후조리원이 첫 도전이자 데뷔작이다. 이에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기도 한 최수민이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최수민은 극 중 세레니티 조리원의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다. 평소엔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의 소유자지만 가끔씩 지킬 앤 하이드 급으로 목소리가 돌변하는 인물. 희남은 아기에 빙의한 목소리로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성우로 활약했던 최수민의 30년 내공이 아낌없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희남을 포함한 조리원 식구들과 각양각색의 산모들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담아낼 ‘산후조리원에서 현실과 ‘착붙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낼 배우들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진실 혹은 거짓 2. ‘산후조리원의 시작은 박수원 감독과 김지수 작가의 사적인 만남이었다?! →진실!
#멘붕의 출산 스토리_주인공은_김지수 작가 #리얼리티 100% #남녀노소불문_격공 드라마 탄생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다룬 적 없었던 출산과 산후 세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낼 드라마라는 사실만으로도 ‘산후조리원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그리고 윤박까지 출연진들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하나같이 대본을 꼽은 것에 이어 집필을 맡은 김지수 작가가 출산을 하면서 느낀 울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간절함을 담았다”고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최고조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산후조리원의 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이 드라마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원래 친분이 있던 김지수 작가를 오랜만에 만나 근황 얘기를 하던 중 험난했던 출산, 산후 조리의 멘붕 스토리를 듣게 되었다”며 ‘산후조리가 원래 이렇게 다이나믹 한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이야기적으로 흥미가 생겨 이 내용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김지수 작가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다. 그 날 김지수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사적인 대화가 ‘산후조리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처럼 ‘산후조리원은 실제 김지수 작가가 겪고 느낀 에피소드가 대본에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만큼 순도 100%의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한다. 박수원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를 완벽하게 구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고, 이를 위해 실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철저한 프로덕션 과정을 거쳤다. 이는 리얼 격공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산후조리원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진실 혹은 거짓 3. 엄지원X박하선X장혜진X윤박이 변신 퍼레이드를 펼친다?! →진실!
#레전드_인생짤 총공 예고 #진정한 매력부자 #영화 패러디는 기본 #상상 그 이상의 분장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은 ‘산후조리원을 통해 두 번 다시 없을 역대급 변신 퍼레이드를 펼친다.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장치로 재치 넘치는 비유와 상상 장면이 다채롭게 활용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고되었던 바. 얼마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엄지원과 장혜진이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 한 장면이 등장하면서 배우들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듯 ‘산후조리원에는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의 다양한 변신을 준비했다. 영화 패러디, 회상 씬, 그리고 재기 발랄한 상상 씬에 등장할 배우들의 변신은 벌써부터 레전드 ‘인생짤의 총공세를 예감케 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러한 배우들의 변신 퍼레이드는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판타지, 멜로 등 모든 장르적 묘미가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산후조리원만의 특별함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볼거리로 무장한 ‘종합선물세트같은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한편, CJ ENM 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청춘기록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월요일 밤 9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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