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춘천 체외진단 창업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20-10-29 15:03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9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체외진단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은 29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체외진단 창업 경연대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우수 체외진단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진흥원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체외진단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체외진단 혁신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경연대회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경연에 참가한 기업은 △젠트리바이오 △휴피트 △제3의청춘 △하울바이오 △JHK Medical Science △퓨처바이오(창업예정) 6곳이다. 진흥원은 기업들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해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지욱 원장은 "신생 및 유망기업 발굴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을 통해 춘천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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