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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씨엘)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 차이? 분위기·역할 달라"
입력 2020-10-29 14:19  | 수정 2020-10-29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CL(씨엘)이 2NE1 활동 당시와 솔로 활동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1시 더블 싱글 '화'와 '5STAR'를 발표한 CL은 이날 오후 2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고 컴백 소회 및 활동 각오 등을 밝혔다.
CL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 이후 10개월 만. 이날 CL은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 "분위기가 다르다"며 "지금도 배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CL은 "네 명이 같이 있다가 혼자 하니 분위기가 다르다. 네 명이 나눠서 하던 역할을 혼자 하다 보니 다시 배워야 하는 게 있다. 지금도 배워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활동하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CL은 "제일 어려웠던 건 시작이다. 일단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 가게 되는데, 거기까지 가기가 생각이 많다 보니 어렵다"고 말했다.
2NE1 멤버들의 응원도 전했다. CL은 "서로 각자 솔로 활동을 하면서 응원할 일이 많아졌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힘' 하나다"고 말했다.
CL은 이날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를 통해 신곡 ‘화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CL의 이번 무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 이후 2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CL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온,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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