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핼러윈데이 관련 이태원 일대 전자출입명부 점검
입력 2020-10-29 10:57  | 수정 2020-11-05 11:06

서울시는 핼러윈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9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이태원 일대 업소들의 전자출입명부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장 내 QR코드와 수기명부 작성 이행 여부,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 조처를 내릴 방침이다.
또 내달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막겠다는 취지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5월 클럽 집단감염 사태 때 허위 명부로 인해 역학조사가 어려웠다"며 "전자출입명부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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