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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 하현상, 11월 10일 솔로 컴백
입력 2020-10-29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호피폴라의 보컬 하현상이 11월 솔로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원펙트엔터테인먼트는 "하현상이 내달 1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3108'을 발표한다"며 "하현상의 세련된 음악적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하현상의 솔로 컴백은 지난 6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이후 5개월 만이다. 곡명 '3108'이 첫 공개된 가운데, 숫자에 담긴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하현상은 밴드 호피폴라 활동과 더불어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유의 잔잔하지만 섬세한 미성이 매력적으로 그간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반의반', '영혼수선공'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뛰어난 음색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솔로 앨범 '마이 푸어 론리 하트'(My Poor Lonely Heart)와 스페셜 싱글 '어스'(US) 발매 이후에도 'Nodded'라는 작곡 팀으로 활동하며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왔다.
하현상은 오는 11월 1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3108'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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