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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5부리그 꿈FC, 씰유나이트와 공동 운영 계약
입력 2020-10-29 08:00  | 수정 2020-10-29 08:0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스페인축구 5부리그 꿈FC가 28일 한국 스포츠 마케팅 기업 ‘씰유나이트와 구단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꿈FC는 한국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이들을 모집하여 스페인에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구단이다.
2017-18시즌 7부리그에서 시작하여 2018-19시즌 6부리그, 2019-20시즌에는 5부리그로 승격했다. 2년 만에 7부에서 5부로 올라온 스페인축구 첫 사례다.
KBS 1TV ‘다큐공감은 2019년 10월 제319회 ‘스페인 외인 구단 꿈FC를 통해 이런 사연을 한국 시청자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꿈FC는 4부리그 승격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진출을 원한다”라며 현재 목표를 밝혔다. 씰유나이트는 마케팅 등 꿈FC의 국내 활동 전반을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설립한 씰유나이트는 티켓 세일즈, 이벤트 기획 운영, 광고 스폰서십, 아카데미 컨설팅 등 스포츠 마케팅 외에도 이형택(테니스) 정유인(수영) 김성민(유도) 등 선수 매니지먼트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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