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인 오늘(25일)도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월요일 이른 아침.
안개가 짙게 끼고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발걸음은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밤새 빈소를 지켰던 조문객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노 전 대통령을 한 번 더 찾습니다.
▶ 인터뷰 : 강기석 / 서울 풍납동
- "살아서 하실 일이 더 많을 텐데 왜 돌아가셨나 슬프고 억울하지만, 돌아가시면서 뜻하시는 게 있을 테니까…."
이른 아침에는 출근하기 전 조문을 마치려는 조문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오후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일부 조문객은 무더위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들것에 실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보려는 조문객들의 발길을 돌리진 못했습니다.
하루 종일 계속된 조문 행렬에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도 덩달아 바쁩니다.
▶ 인터뷰 : 남하린 / 서울 왕십리
- "자발적으로 오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고요. 저도 조문왔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데 자원봉사하겠다고 신청해서 자원봉사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기자
- "평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조문 첫날부터 현재까지 30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영정에 흰 국화꽃을 바쳤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인 오늘(25일)도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월요일 이른 아침.
안개가 짙게 끼고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는 발걸음은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밤새 빈소를 지켰던 조문객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노 전 대통령을 한 번 더 찾습니다.
▶ 인터뷰 : 강기석 / 서울 풍납동
- "살아서 하실 일이 더 많을 텐데 왜 돌아가셨나 슬프고 억울하지만, 돌아가시면서 뜻하시는 게 있을 테니까…."
이른 아침에는 출근하기 전 조문을 마치려는 조문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오후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일부 조문객은 무더위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들것에 실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보려는 조문객들의 발길을 돌리진 못했습니다.
하루 종일 계속된 조문 행렬에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도 덩달아 바쁩니다.
▶ 인터뷰 : 남하린 / 서울 왕십리
- "자발적으로 오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고요. 저도 조문왔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데 자원봉사하겠다고 신청해서 자원봉사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기자
- "평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조문 첫날부터 현재까지 30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영정에 흰 국화꽃을 바쳤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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