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사흘 만에 두 자릿수
입력 2020-10-24 19:29  | 수정 2020-10-24 20:25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7명입니다.

어제(23일) 155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입니다.

국내 발생은 6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32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는 경기도 요양병원과 노인시설을 중심으로 잇따르는 집단감염 때문입니다.

정부의 공식 집계와 별도로 경기 부천시에서는 어제 초등생 확진자가 2명 나온 한 무용학원에서 추가로 초등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집단감염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 외국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8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프랑스도 4만 명이나 됩니다.

질병청은 "더 큰 대유행이 가시화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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