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자제키로
입력 2009-05-25 18:53  | 수정 2009-05-25 20:05
민주노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기간에 대규모 집회 등 시위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열린 긴급 산별 대표자회의에서 오는 27일로 예정했던 2차 전국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3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건설노조는 현안 사업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오는 2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 이후 현 정권의 정책에 변화가 없다면 6월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을 더욱 강력하게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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