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계 추모 물결 속 조문 잇따라
입력 2009-05-25 12:31  | 수정 2009-05-25 17:00
【 앵커멘트 】
전국적인 추모 물결 속에 경제단체들은 조문 일정을 마련해 분향소를 찾을 계획입니다.
자축성 행사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석래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이 내일(26일) 오전 서울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할 예정입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이수영 경총 회장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입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곧 역사박물관을 찾아 조문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은 어제(24일) 봉은사에 마련된 분향소를 들러 헌화했습니다.


기업들은 행사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LCD 8세대 라인의 준공식을 무기 연기했습니다.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참석하기로 했지만,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홈플러스도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연기하는 등 기업들은 전국적인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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